동해시가 2020년 4월 15일에 개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법정 선거사무의 완벽한 이행을 위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공정한 선거추진과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하여 1월 16일부터 4월 15일 선거당일까지 행정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공무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엄정 확립과 더불어 선거개입 오해의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각종 업무추진시 공직선거법 저촉여부를 사전에 검토·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의 선거권이 만18세로 하향되는 등 여건이 변화됨에 따라 불법선거운동 단속․지원을 위하여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 간 공동대응 및 협조 체제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각종 소셜미디어와 SNS를 통하여 가짜뉴스 유포나 근거 없는 비방 등이 늘어나 공명선거 분위기를 저해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사전방지를 위한 홍보와, 투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른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여 공명선거 추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하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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