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9월부터 시행될 아동수당 지원 사업의 민원 혼선을 방지하고, 차질없는 업무 수행을 위하여 사전 접수기간 운영 및 아동수당 사업 수행 전담팀(TF)을 구성한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은 만 6세 미만(0 ~ 71개월) 아동 중 경제적 수준이 2인 이상 전체 가구의 100분의 90 수준 이하인 가구가 해당한다. 수당 신청은 수당신청서와 신분증, 위임장(대리 신청시) 등을 구비하여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http://www.bokjiro.go.kr) 접속, 우편이나 팩스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는 해당 사업이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신청 누락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전 신청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그리고 아동수당 업무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정순기 가족과장을 단장으로 3개반(총괄반, 통합조사반, 홍보 및 민원대응반) 총 22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편성했다. 시는 이를 통해 각종 신청 문의 및 접수에 대해 신속히 지원하고 대상 가구가 기간 내 아동 수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아동수당제도가 2018년 9월부터 시행되지만 사전접수 기간 및 전담팀 운영 등을 통해 업무의 효율화와 아울러 본 제도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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