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의 자기계발 및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발한·북삼도서관, 등대· 무릉 작은도서관 등 4개소에서 매주 1회 1~2시간 이내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시낭송 배우기, 언플러그 코딩 보드게임이 신설되었으며 과학 실험, 영어·중국어 등 외국어, 요리,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재료비를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상반기 모집은 2월 12일(화)부터 24일(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인 1강좌,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미취학 아동 대상 6개, 초등학생 대상 16개, 일반인 대상 6개 등 총 28개 과정, 539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참가가 가능한 온라인 접수로 편의를 제공하여 문화교실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운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문화교실 운영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색다른 프로그램을 아동에게 제공하여 방과 후 교육의 보완적 기능을 수행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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