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은 지난 26일 오후 4시 동해시청 부시장 업무실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실시한 소방‧건축‧가스‧전기분야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주요 개선사례 등에 대해 소개하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안전 핵심메세지인「불나면 대피먼저!」를 홍보한 성과, 화재위험도 저감을 위한 특정소방대상물 안전컨설팅, 일반 시민의 눈으로 화재위험성을 알아본 시민조사참여단 활동 등이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2017년 제천 스포츠화재,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대형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했으며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전문분야 인력이 협력 추진된 사업이다.

윤승기 동해부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로 많은 화재 발생 위험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내년 추진하는 화재안전정보조사 역시 철저한 조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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