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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 박흥목 서장 퇴임식 및 종무식 행사로 한해 마무리

동해소방서는 31일 오전 11시 동해시 천곡동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한해 동안의 업무성과에 대해 서로를 격려하고 오는 2020년에도 새로운 소방행정 및 현장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

또한 박흥목 동해소방서장의 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흥목 서장은 2019년 1월 동해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1986년에 소방공무원에 임용된 이후 약 33년 동안 소방조직 발전을 위해 봉사했다. 오늘 정년퇴임식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치게 댔다.

직원들은 박흥목 서장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재직 기념패와 기념영상물상영,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

박흥목 서장은 “33년간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많은 위험과 고비를 겪었지만 가족과 동료 여러분들의 격려와 신뢰가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동료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제2의 인생을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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