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선원 1명이 해상으로 추락해 실종되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 40분께 독도 남동쪽 16km 해상에서 그물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던 H호의 선원 김모(남, 65년생)씨가 끊어진 밧줄에 맞아 해상에 추락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인근 경비 중인 3천톤급 경비함과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해 사고해역을 수색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현재 해경, 해군, 관공선, 민간어선이 사고해역을 광범위하게 수색 중이다.

한편, 추락한 김모씨는 추락 당시 구명동의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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