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 이사장 허상만)은 유한킴벌리(주), 산림청과 함께 제1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개인, 단체, 기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숲, 학교숲, 도시숲, 숲길, 산림 등 전국의 아름다운 숲을 대상으로 한다. 8월17일(금)까지 생명의숲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금은 숲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장려하기 위해, 생명상(대상) 200만원, 공존상(우수상) 100만원, 누리상(온라인시민 투표) 50만원이 수여되며, 신청자 상금은 최대 50만원이다.

아름다운 숲은 ‘아름드리나무가 있는 큰 숲’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며, 숲을 지키고 가꿔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숲을 의미하기도 한다. 200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242개의 꼭 지켜야할 숲, 이야기가 있는 숲,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숲을 발굴해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별도 부문으로 기존 수상지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름다운 숲지기상이 신설되었다. 선정 이후 관리와 활용에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 지를 평가하며, 상금 100만원과 필요한 경우 인증현판 교체를 지원한다.

생명의숲은 “본 대회는 아름다운 숲과 그 숲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숲의 가치를 공유하고 숲의 보전에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아름다운 숲의 명단과 자세한 사항은 생명의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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