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은 설 명절을 맞아 동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우미강), 동호김치(대표 김복자)와 함께 민·관이 협력하여“사랑의 만두 만들기” 체험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2020. 1. 15.(수) 동해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25명이 만두를 빚고 시식하며 우리 전통문화와 다양한 세계문화 등에 대하여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관내 북평동 소재 동호김치(대표 : 김복자)는 “여러해 전부터 관내 경로당 어르신에게 만두를 후원해 왔고, 올해 처음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만두 만들기 체험을 준비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소외계층과 연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월출 가족과장은“다름을 존중하고, 지역주민과의 문화격차를 해소하여, 시민 모두가 신나는 행복동해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은 물론 통번역서비스, 상담,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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