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에 황지동의 늪골마을 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 4월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기금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후, 도랑 수질 및 오염원을 조사하고 마을 관계자와 사전 협의를 거쳤으며, 5월에는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달부터 수질검사 및 수생태계 모니터링을 실시중이며, 8월에는 태백시와 마을대표,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거버넌스를 구성, 주요 사업 내용 및 추진 상황을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도랑 및 주변 마을 청소, 화단조성 등 도랑정화 및 마을환경 개선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11월까지 예전 샘물 물길을 트고, 정수식물 식재 및 쉼터를 조성해 늪골마을 도랑 조성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