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심기준)은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강원 도민과 함께 적극 지지하며 환영한다.

강원도당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 한반도 분단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의 시대로 가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 평가하며, 이번 선언을 계기로 강원도가 향후 전개될 남북교류사업의 중심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강원도는 그간 정치, 경제, 군사,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희생을 강요당해 왔다.

우선 ‘접경지역’은 ‘평화지역’으로 승화하고, 남북 교류 및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해야 할 것이다.

‘동해(북부)선’ 철도는 이번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 시행 면제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는 필요성과 당위성을 갖췄다. 국가 최우선 평화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서해안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지정하고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키로 한 만큼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도 안전한 어로활동 보장 및 어로 기간·수역 확대 등의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중단된 금강산 관광 또한 조기에 재개되어야 하며,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남북 민족공동행사에도 강원도가 중심적 역할 해야 할 것이다.

강원도가 한반도 평화시대의 중심지역으로 그 역할을 다 해야 함을 다시 한 번 천명하며,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역시 이후 전개될 평화무드가 강원도민의 경제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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