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금)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염동열 국회의원이 채용 청탁의 대가로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을 새누리당 강원도지사 후보로 공천해주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청년들의 일자리가 한 순간에 권력을 위한 흥정의 도구로 전락했다.

폐광지역 청년들을 위해 염 의원이 했다는 노력이 고작 ‘자기사람 챙기기 용 채용청탁’과 ‘공천약속’인가.

그 노력이 참으로 눈물겹다.

염 의원은 검찰조사에서도 ‘폐광지역을 위해서’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청년들의 일자리도 모자라 폐광지역의 아픔마저 사익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는가.

더 이상 폐광지역민과 도민을 우롱하지 말라.

일말의 양심이 남아 있다면 앞으로 있을 검찰 조사에나 성의 있게 임하시라.
그것이 폐광지역을 위한다는 염동열 의원이 지역민과 도민께 보일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노력일 것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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