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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강릉·북부 노인복지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무료급식을 이용하던 어르신들의 결식이 우려돼 무료 식사 배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3월 셋째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까지 주 1회 복지관에서 직접 조리한 밑반찬과 라면, 햇반 등을 준비하여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결식 우려 어르신 160여 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하고 있다. 방문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안내와 안부 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소외감과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정서적인 지원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노인복지관 휴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어르신들의 안정과 돌봄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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