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12일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강원도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과 함께 국비 확보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도 시군별 국비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춘천시의 신규 발굴 및 계속사업에 대한 대응전략을 협의하고 시의 주요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사업은 신규사업 20건(국책사업 4건, 생활SOC 12건, 지역현안 4건), 계속사업 6건(국책사업 1건, 생활SOC 1건, 지역현안 4건)이다. 2020년 신규 국책사업은 △제2경춘국도 조기개설(8,613억) △춘천~철원간 중앙고속도로 조기 연장(2조 7,715억) △춘천~홍천간 국도5호선 확장(2,907억) △용산IC~서상IC간 교량건설(600억)이다.

생활SOC사업은 △바람길 숲 조성(75억) △조운동 도시문화재생 뉴딜사업(150억) △교동 도시문화재생 뉴딜사업(100억) △생활밀착형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46억) △노숙인시설 증축(60억) △중노년 인생다모작 지원센터 건립(30억) △후평지역 도심 비점오염저감(80억) △춘천시지능형교통체계 구축(18억)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22억) △춘천시 용산정수장 현대화(297억) △소양강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349억) △공지천처리분구 외 3개소 하수관로 정비(67억)다.

지역현안사업은 △SW융합클러스터2.0(94억) △체외진단혁신성장거점구축(100억) △안전 농식품체험 테마파크, 먹거리마을 조성(20억) △프리컷 목재산업 클러스터 조성(25억)이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건설(2조 992억) △(구)캠프페이지 일원 그린빗물인프라 조성(65억) △춘천ICT벤처센터건립(160억) △IOT기반 스마트토이 클러스터조성(80억) △남춘천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70억) △후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100억)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강원도,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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