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는 11월 20일(수)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건전하고 푸른 숲을 지키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태백국유림관리소, 태백시청 직원, 산불예방진화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조심 현수막·어깨띠를 활용해 황지연못 및 주변 황지 자유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 대상으로 홍보물(시장바구니)과 유인물을 나눠주며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건조한 날씨 및 강풍 등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기에 산림 연접 지역에서 소각 금지 및 화기물 취급 금지 등에 대한 가두 홍보 등을 펼쳤다.

강영관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불 위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산불예방 활동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산불이 나지 않는 지역이 될 수 있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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