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문화원(원장 이욱환)에서는 16일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음악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변화를 목표로 전국 46개소의 거점기관의 지원 및 관리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평창에서는 평창문화원의 운영 지원으로 아이들의 꿈과 역량을 키우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단원은 약 5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한솔 감독의 지도 아래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 11월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협연을 갖는 등 꿈과 희망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지역 공연 및 축제 등에서도 공연을 실시하며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써 톡톡한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아이언맨 ․ 어밴저스 OST곡 외 8곡으로, 80분 가량 진행되었으며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주민들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은 “지역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이 성장해 나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연주회에 많이 참석하셔서 불철주야 노력한 아이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달라” 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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