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는 2일 오전 동해시 천곡동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방활동의 새로운 목표와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소방서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정희 소방서장(55)은 지난 1984년 일반공채로 소방공무원에 입용된 후 인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삼척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소방본부 장비관리담당·기획예산담당, 평창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고 제24대 동해소방서 서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정희 서장은“신속한 현장대응능력 향상, 기본에 충실한 자율적 업무수행, 협력과 소통이 우선하는 조직문화 등을 토대로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군민들의 신뢰를 받고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동해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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