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제21대 (동해시.삼척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김명기 예비후보가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있다.

김명기(더불어민주당)예비후보는 18일 동해시 한 카페에서 동해삼척의 자녀를 둔 부모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공근로의 참가가능 연령확대, 소아가 심야에 아플 때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 워킹맘이 아이를 편하게 맡길 수 있는 시설의 필요성, 방과 후 교실의 확대, 불임 관련 정부지원확대, 동해시 상수도 수질(석회석 성분)문제, 특수아동관련 시설 및 지원 확대, 제천-삼척간 고속도로에 관련된 주제로 간담회가 이어졌다.

김명기 예비후보는 본인 또한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여러 의견에 공감과 함께 심야에 아이가 아픈 것은 부모에게는 너무나 고통스러운 일로 기존 정부에서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요건상 대도시 중심으로 운영될 수 밖에 없는 제도로 동해삼척에는 이런 정책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도시 즉 “시민의 삶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내용을 “인구소멸지역지원특별법” 내에 담아, 인구와 의료 인프라가 적은 동해, 삼척시민도 대도시민과 똑같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상수도와 관련된 문제에 있어서, 우리 지역이 석회석 지역이라 수돗물에 석회석 성분이 들어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시멘트 산업 및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면밀히 조사하여 원인과 상관관계를 따져보고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예비후보는 동해삼척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가 사회적 서비스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것을 경계해야 하며 인구감소지역에 국가적 지원을 늘리는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법안을 통해 기본적인 사회적 시스템을 정비해서 먼저 인구의 이탈을 방지하고, 다가오는 평화경제 시대에 획기적 발전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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