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김명기 예비후보가 경선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제 겨우 지난 경선 후유증을 극복하고 존경하는 당원과 동해 삼척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본선 승리의 새바람을 불어넣기 시작한 즈음 같은 후보 같은 지역 출신 후보와의 또다시 재경선을 요구하는 것은, 이미 한번 갈라졌던 당원들과 시민들의 마음을 또 한 번 갈라놓는 것으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그는 동해시,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으로 지역구가 개편됐다고 해하여도, 지난 2월 27일~29일까지 경선을 했던 후보들에게 재경선을 요구하는 것은 태백시, 정선군 당원은 물론 태백, 정선 시군민분들께도 면목이 없는 일로 재경선을 통해 분열될까 두렵다며 당의 승리와 동해시 삼척시 재분열을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지난 17년간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어떠한 직책과 임무를 마다하지 않고 싸워왔으며 그래서 더없이 중요한 것은 민주당의 승리가 우선으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까지 우리가 함께 만들고자 했던 상식의 정치와 진정한 지역발전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주당과 함께해달라 읍소했다.

또한, 당원과 지지하고 아껴주신 동해, 삼척시민께 거듭 죄송함과 감사를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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