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25일(화) 반찬나눔사업 행사를 가졌다.

교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곽한능,최정규)에서는 지난 6월 22일부터 회원 20여 명이 주민센터에서 반찬을 직접 만들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반찬 나눔 사업은 벌써 10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주 열다섯 분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생활환경과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

이번 반찬 나눔은 최근 오랜 장마와 궂은 날씨로 인해 채솟값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김치 270kg(배추김치 120kg, 무김치 150kg)을 준비, 독거노인 15분과 저소득가구 등 45가구 총 60여 가구에 전달했다.

회원들의 방문을 받은 어르신들은 “시장에 가면 채솟값이 금값이라 당분간 김치 구경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반찬 나눔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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