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 센터.사진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 센터.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 소재, 원장 김용하)은 2019년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최고의 뉴스는 ‘2019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자 페스티벌(봉화 자생식물 우리 꽃 축제)’로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자생식물’을 활용한 국내 최초 우리 꽃 축제이다.

‘봉자 페스티벌’은 자생식물(우리 꽃)을 활용하여 축제를 개최했다는 점과, 축제에 활용되는 자생식물을 지역농가와 위탁계약하고, 재배함으로써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가에 재배 기술을 보급하여, 지역 상생에 기여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사진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사진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이어, △대국민 펀딩 프로젝트 교보문고 ‘책 다시 숲’ 공동 추진 △백두산 호랑이 ‘한’, ‘도’ 도입을 통한 백두산호랑이 종 보존 △시드볼트 종자 5만점 달성 △봉화군, ㈜엔에스비간 공동연구를 통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출시 △수목원 산림교육으로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지역문화 소외계층 문화복지 제공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큐왕립식물원, 북유럽유전자원센터 등과의 글로벌 파트너쉽 확대 △제1기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 △고산지역 기후변화 취약생태계 관리를 통한 기후변화 적극 대응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10대 뉴스는 2019년 한 해 동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추진한 주요 사업 전반에 걸쳐 크게 부각돼 보도된 뉴스 및 주요성과를 나타낸 사안들을 대상으로 전 직원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2019년 한 해는 기관 설립 초기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를 만들어낸 축적의 시간이었다”며, “다가오는 2020년 새해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사회적 가치 제고에 모범을 보이는 공공기관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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