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는 17일 작은 후진항 일대에서 구조대원 1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구조훈련(해빙기 수난구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명사고가 빈번한 해빙기 해수면 및 내수면 사고에 대비하여 119구조대원 수난사고 기술연마 및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통하여 수난장비 기술 습득 및 인명구조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내용으로는 △각종 수난구조장비의 점검 및 사용법 숙지 △고속보트 활용 수색 및 인명구조훈련 △수중 요구조자 탐색 및 구조방법 숙달훈련 △드론 활용 인명수색훈련 등을 중점으로 훈련 전 자체 안전사고예방 교육실시 후 진행됐다.

김동기 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119구조대원들의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체제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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