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공중보건의사가 코로나19 방역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현재 공중보건의사 23명이 춘천 선별진료소 등에서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중 10명은 지난 1월 28일부터 춘천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투입돼 근무를 하고 있다.

사실상 선별진료소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진료를 실시해 검체 채취 여부 등을 판단하고 있다. 최근 춘천 내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선별진료소에 검체 채취 수요와 상담요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춘천시 공중보건의사는 선별진료소 증설과 인력 추가투입을 요청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여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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