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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화천소방서 개서를 끝으로 도내 18개 시·군 1소방서 시대를 열어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의 안전한 선진 강원을 구현하기 위해 개최했다.
강원소방은 이미 2017과 2018년 2년 연속 효과적인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회의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 소방본부 과장, 소방서장 등 29명이 참석해 겨울철 4대 추진전략을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논의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강원소방은 사명감과 자신감으로 본연에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보편적 접근성이 가능한 안전시책 추진을 통해 도민 체감 안전지수 향상에 기여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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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휘관 회의를 통해 결의한 사항을 일선 서에서 능동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톱-다운 방식의 이행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최근 3년간 245건이 발생한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캠페인 강화와 화재발생 장소 중 점유율 26%로 가장 높은 주거공간과 피난약자 취약시설에 대해 화재 취약성을 낮추고 안전성을 높이는 투-트랙 전략도 추진한다.
* 3대 겨울용품 : 전기장판(히터포함),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 시설에 무 각본 불시훈련과 지도감독을 병행하고, 유사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고부터 최고수위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소방은 겨울철 대형화재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화재예방 다짐결의도 가졌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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