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부보훈지청은 3. 5(목)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은 故 김기영 지사, 故 김양한 지사의 후손에게 포상을 전수했다.

이번 포상 전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전수식을 개최하지 않고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이 직접 독립유공자 후손 자택을 방문하여 정중하게 전수했다.

애족장이 추서된 故 김기영 지사는 경성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고 ‘반도목탁’이라는 제목의 조선독립에 관한 문서를 배포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을 받았다.

건국포장이 추서된 故 김양한 지사는 서울에서 주비단에 참여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후원을 위해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징역 6월을 받았다.

우동교 지청장은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지만 정부가 이 상황을 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으며, 또한 “자신 안위 보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애쓰신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이 후대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 선양에도 힘쓸 것이며 독립유공자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