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역거점병원인 원주시, 강릉시, 속초시, 삼척시, 영월군 의료원에 의료경쟁력 강화와 환자 만족도 향상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원대학교병원 및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의료인력 교류 협력(MOU)을 체결하고 우수 의사인력 11명을 파견했다.

도는 우수 의료인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여건을 감안하여 2014년부터 지금까지 5개 의료원에 우수 의사인력 83명을 파견하였고, 인건비로 16,421백만원(국비 50%, 도비 50%)을 지원했으며, 금년에 전문과목별로 파견한 우수 의사인력은 원주의료원 응급의학과 1명, 강릉의료원 신경과 1명, 속초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3명, 삼척의료원 소화기내과, 응급의학과, 신경과 3명, 영월의료원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3명 등 총 11명의 전문의를 파견하여 의료원의 취약한 전문 진료 기능을 보강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의료원의 우수 의사인력을 지속적으로 파견하여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진료 역량을 강화하는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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