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정선군(북평지구 80호)과 인제군(북면지구 65호)이 각각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모선정 결과 전국 7개 시도 10개 시군 1,105호 중 강원도가 2개 군 145호로 선정돼 작년 최다 선정(5개시군/480호)에 이어 금년에도 전국대비 좋은 성과를 거뒀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읍·면지역을 위주로 지역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통한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정선·인제군은 개발과 정비에서 소외되고 있던 만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의 주거수준 향상과 경제 활성화로 지역 발전의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이번에 결정된 2개소를 포함해 10개 시·군 13개소 1,195호*가 확정돼 추진 중에 있다.

* 道:(16년)철원 200⇨(17년)홍천·영월·화천 370⇨(18년)삼척·정선·양구·고성·횡성 480호⇨(19년)정선·인제 145호

** 전국 : (16년) 2,170호 ⇨ (17년)2,240호 ⇨ (18년)1,015호 선정 ⇨ (19년)1,105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최근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지역 간 주거편차가 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군(郡)지역 중심으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을 지속 추진해 우리 도민의 주거수준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젊은층 인구유입 등으로 농촌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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