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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발전 포럼’에서 제기된‘농촌총각 국제결혼 비용 지원 대상’에 관한 문제에 대하여, 「강원도 농어촌총각 국제결혼 지원 조례」의 문제점을 젠더관점에서 도출하고 국제결혼 지원사업에 대한 입법 보완책을 모색하고자 개최하며, 간담회에는 젠더연구회 회원, 강원도 농촌인력 담당, 도 의회사무처 입법지원 담당자, 성별영향분석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연구회 회장인 윤지영 의원(춘천)은“이번 간담회에서 성불평등적인 요소를 담고 있는 지원 대상의 범위에 대해 관계자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향후 조례 개정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며,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연구회 회원들과 성불평등 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조례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 도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한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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