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은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방암 6차·위암 4차 적정성 평가’ 에서 1등급(최상)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방암은 5회 연속, 위암은 4회 연속이다. 이번 평가 대상 기간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주목할만한 부분은 구조과정 지표가 전 분야 만점(100점)을 획득했다는 점이다. 평가 항목에 전문의 구성, 적정 치료, 입원일수, 진료비 등 환자가 경험하게 되는 치료 전반이 포함된 만큼 '환자가 만족하는 치료'를 제공했다는 의미다.

강원대학교병원은 2008년부터 지역암센터를 운영하는 등 암 진단 및 치료에 역점을 두어왔다.

이승준 병원장은 평가 결과에 대해서 “주요 호발암에 대한 적절한 진단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우리 병원의 우수한 진료시스템이 입증되었다”고 자평하면서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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