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2. 1부터 2.29까지 교통사고 주요 원인 ‘과속·난폭운전’ 등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 1개월간 집중 단속활동을 전개 예정이다.

국민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야기하는 과속운전은 줄어들지 않고 증가 추세다.

최근 5년간 과속으로 인한 사고 및 사망자 현황

※ 2014년 대비 과속에 의한 사고 발생은 84.5%, 사망자 31.7% 증가

【도로교통안전공단 분석자료】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발 생 ()

515

594

663

839

950

사망자 ()

180

166

194

206

237

※‘19년 난폭운전 적발 +1,376% 증가(119건→ 827건)

※ 현장 과속단속 : +594% 증가 (90건→1,373건)

최근 경기 불황속에서 사업용 차량의 과속운전으로 인한 사고 발생도 점차 증가 추세로, 특히 대형버스·화물차량의 속도제한장치 불법해체 및 내리막 구간에서 타력운전(惰力運轉, coasting operation) 에 따른 대형교통사고 주요원인『과속운전』으로 인해 사망률은 다른 원인 평균 사망률인10%보다 20%P 높은 30%에 이르며, 이는 3건의 교통사고 중 1건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므로 선제적 사고예방을 위해 특별 단속활동 실시할 예정이다.

지나 ‘19. 4. 1. 14:30경 중앙고속도로 300K(춘천방면, 치악재) 내리막구간에서 25톤 덤프트럭이 내리막구간 단속장비 회피운행 중 차량중심을 잃고 교량아래로 추락 운전자 사망했으며 ‣‘19. 4. 25. 04:00경 서울양양고속도로 80.8K(양양방면, 화촌3터널)에서 BMW520d 승용차량이 평균속도 약167km/h, 사고 직전 약211km/h의 과속운전 중 도로이탈 전복화재로 운전자가 사망했다.

청은 암행순찰차를 활용, 고속도로에서 과속·난폭운전 행위에 대해서는 『범칙금과 벌점』을 부과하는 현장단속 활동의 강화로 상습적 과속운전에 대한 실효적 단속활동을 강화하고,주·야간 24시간 이동식 단속장비를 상시 운용하여, 심야시간 과속 운행에 대한 단속활동도 강화한다.

이와 관련,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지난 해 강원도내 고속도로에서 사망사고의 25% (12명 중 3명)를 차지하며, 강원도의 도로여건상 산악지형에 따른 터널과 교량구간이 많아 안전속도를 준수하여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여 줄 것과 최근 신종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장비를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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