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내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현기)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내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2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내곡동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함께해서 행복한 내곡동네 1촌’을 만들기로 했다.

창문, 보일러, 벽지, 장판, 싱크대, 전기, 수도시설 교체 및 수리를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봉사로 추진하고,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금 지원과 강원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및 강릉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에 공모해 지원받은 사업예산을 사용해 추진한다.

또한 ‘하루 100원의 행복’ 후원금 모금사업을 지속 추진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마련하고, 지역자원의 발굴·연계를 통해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현기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과 지역자원이 힘을 합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협의체가 지역복지 향상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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