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단오문화권과 해안권을 연결하는 관광·문화 인프라 구축 목적의 관광도로 조성을 포함한 지역개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변경 고시되었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과 특화산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토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2011년 7월 설악단오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최초 승인된 이후 현지 실태조사 및 실효성을 재검토하여 금회 변경됐다.

본 사업은 남강릉 IC와 연결된 물류인프라 구축 및 내륙단오문화 시설을 연계하는 도로망을 확충하고자 1.8km의 도로 확장을 시행하고, 옥계금진해변 주변 해양스포츠와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서핑명소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1km를 정비할 계획이다.

해안권의 관광자원과 내륙권의 단오문화자원 및 대관령권의 생태자원을 연계한 통합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강원도 지역개발계획의 최종 목표인 최고의 관광휴양 목적지로 ‘늘 찾고 싶은곳’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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