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토) 오후 11시 50분경 강릉항 내 정박되어 있던 S호가 침몰되고, H호가 침수댔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S호에 승선중이던 1명이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으며 H호에는 승선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으로 방제정 등을 급파하여 침수된 선박의 에어벤트를 봉쇄하고, 침몰선박 주위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추가 기름유출에 대비하는 한편, 해양오염관리공단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침몰한 S호를 빠른시일 내 인양하고,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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