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16일(월) 오전 10시 하슬라아트월드에서‘제1기 시정모니터단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대회는 연말을 맞이하여 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마무리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활동이 우수한 단원(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외부전문가 특강을 통해 모니터단으로서 역량을 강화했다.

시정모니터단(단장:우병극)은 지난 7월 40명이 위촉되어 시민들의 생활불편사항 건의, 시책 제안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으며,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시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부분 108건의 불편 및 개선사항이 접수돼 조치 완료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병극 단장은 “보다 살기 좋은 강릉을 만드는데 최우선의 과제를 둘 것이며 단원들의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 운영진과 함께 풀어가도록 할 계획이며 시와 시민의 교두보 역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곳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참여행정 실현에 앞장서 달라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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