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변화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관련정책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 팀장 1명, 주무관 2명으로 구성된 ‘반려동물정책T/F’팀을 신설하였다.

신설 T/F팀은 동물복지 관련 정책사업, 동물보호명예감시원 운영, 동물등록제 관리, 동물관련 영업 인허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동물보호센터 관리를 전담하여 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금년 10월 강릉동물사랑센터 준공 및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으로 유기·유실동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더불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기본교육, 유기동물 행동교정, 동물친화 교육장 운영으로 시민 접근성 향상 및 분양율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전담 T/F팀 신설로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며 공존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다양한 동물관련 민원 대응 및 동물보호관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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