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020년 농업 6개 분야(농촌개발, 유통지원, 원예특작, 농산지원, 로컬푸드, 농업기반) 46개의 보조사업에 사업비 62억 2천만원(보조35억 6천만원, 자부담26억 6천만원) 규모를 수립하여 신청 접수(신청기간:1.2~1.31)를 받는다.

신규 사업으로는 농산물 수출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수출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수출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신선한 강릉 농산물 공급으로 소비자 의식 저변 확대 및 홍보를 위한 로컬푸드 아침먹거리 공급지원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문화, 여행, 스포츠 활동 부문을 지원(1가구당 20만원)을 하는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의 보조비율이 80%에서 100%로 변경되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내역은 강릉시 홈페이지(https://www.gn.go.kr) 공고문(시정소식>공고·고시)을 참고하거나, 주소지(또는 경작지) 읍·면·동에 문의 또는 방문 신청하되 신청기한(1월중)이 준수되어야 한다.

강릉시 농정과(과장 김회상)에서는 “사업선정은 신청자가 제출한 신청서를 검토하여 선정평가하게 되므로, 신청 내역·기한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노력할 것이며, 특히, 금년에 처음 도입되는 농정보조사업 관리 시스템의 시행으로, 보조사업 신청시 오기, 누락을 방지하고, 유사·중복 선정을 배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하였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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