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는 전국동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전한 투표·개표소를 만들고자 8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등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6월 13일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강릉시민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투표를 할 수 있도록 관내 사전투표소 21개소, 투표소 63개소, 개표소 1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안전점검의 중점 사항은 투ㆍ개표소에 설치된 소방시설 등의 작동 유·무 확인,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ㆍ관리 적정여부, 투·개표소 내 소화기 2개 이상 비치 권고, 관계자에 대한 안전관리업무 수행실태 확인, 관계자 등 화재 시 초기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개표가 종료되는 시간까지 지속적인 안전점검 활동과 경계근무 등 소방력 지원을 통해 안전하게 선거를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