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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진입로가 협소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어려운 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서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방서는 조성식을 통해 왕산리 최의석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90가구(가구당 소화기 9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80개)에 배부했다.
또한 마을어르신 건강체크와 소방시설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했다.
진형민 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의식과 더불어 초기에 주민들 스스로 화재를 진압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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