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는 13일 오후 강원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강릉 대표로 출전하게 될 링컨스쿨 학생들에 대한 교육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3. 14일 횡성에서 개최되는 강원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려 생명존중 안전의식을 확대시키고, 심정지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전 국민의 심폐소생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 내용은 제한시간 8분 이내로 심정지 발생 상황 시 대응행동을 짧은 연극형태로 표현한 뒤 3명이 1개조를 구성하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전문 의료인이나 소방대원이 아닌 일반인에게도 심폐소생술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단순히 경연대회라는 의미보다 긴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지식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고 심폐소생술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