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21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활동을 위한 ‘2018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22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 내부에서 촛불이나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와 불특정 다중인파의 운집으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차량 등을 동원해 특별경계근무 태세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에는 전통사찰 1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통한 지휘체계 확립 ▲소방차 진입곤란 사찰에 대한 출동체계 구축 ▲소방인력 및 소방차량 사찰 전진배치 ▲의용소방대 운영을 통한 예방순찰 및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현장여건 및 상황을 감안하여 탄력적으로 운영을 할 계획이다.

이진호 서장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과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중점을 두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특별경계근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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