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최상현)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업장 내 입점 업체 4곳(매점, 스포츠 용품점 등)의 손해를 보전하기 위하여, 두 달(2~3월)간의 임대 기간을 무료로 연장하여 주기로 결정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극심한 소비 위축과 매출 감소, 지역 경제 침체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우리 공사와 임대 계약한 업체의 어려움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중소상인의 어려움을 도와 함께 극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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