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는 1. 10일(금) 오전 강릉 00우체국을 방문,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한 직원 박모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박모씨는 경포대우체국에 평소 자주 방문하던 고객이 현금을 이체 하려고 하는데 스마트뱅킹이 되지 않는다는 말에 상담을 진행하던 중 피해자에게 02-112로 걸려오는 전화를 보고 평소 보이스피싱 관련 교육을 받았던 것이 생각나 의심을 했고, 고객에게 양해를 구한 뒤 112에 신고를 하여 경찰관과 협업해 보이스피싱범이 아니라는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고객의 피해금 2,500만원을 예방했다.

김택수 서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진화하고 있지만 은행 창구 직원들의 노력과 협조로 예방 사례가 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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