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향토기업인 ㈜삼표시멘트는 매년 1회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건강증진비’ 를 5억5천8백만원 전액에 대해 현금 대신 삼척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한다.

㈜삼표시멘트는 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자 삼척사랑상품권을 구입하기로 하고 17일(화) 삼척시청을 찾게 된다.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역 내 자금의 내부 선순환과 함께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판매망 확보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고자 노사합의를 거쳐 전액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삼표시멘트는 매년 건강증진비를 삼척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하여 지급하고, 지역 특산물 구매 등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의 기업문화 실천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삼척사랑상품권은 삼척시가 지역자금의 외지유출을 막고 지역 상경기 부양과 내고장사랑 실천을 위하여 지난 2000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상품권으로 지금까지 287억원(6월말 기준)이 판매되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