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경찰서는 11일 현재 운영중인 카카오톡 채널(정선경찰 치안소식), 홈페이지 등 온라인과 치안 협력단체 회원 등에게 문자발송 등을 통해 최근 심각단계로 격상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온라인 자체 캠페인(하래말래)을 실시했다.

‘하래말래’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과 관련하여 강원도 사투리인 ‘하드래요(해요) 와 말드래요(말아요)를 나누어 설명한 것이다. ’하드래요‘에는 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손씻기, 조기귀가, 확진자 접촉시 신고, 예방수칙 준수가 담겨있고, ’말드래요‘는 눈·코·입 만지기, 허위사실 유포, 마스크 사재기, 해외여행 가기를 담고 있다.

한편, 포스터에는 ’코로나19‘ 관련 범법행위 발견 시 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으로 신고달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김문영 정선경찰서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범법행위에 대한 경찰의 단속지침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통하여 안전한 지역사회가 회복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시행하게 됐다.”며 “유언비어 유포 등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