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병무지청은 을지태극연습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5월 22일(수)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 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국가 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 연습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던 기존의 을지연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올해부터 한국군 단독 군사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하여 군사적 위협뿐 아니라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포괄적 국가안보 확립을 목적으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병무청은 국가비상사태로 인한 동원령 선포 시 병력동원 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오는 28일에는 신규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병력동원 입영확인 절차를 완벽하게 숙지하는「병력동원 입영확인관 전시임무수행 현장실습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을지태극연습 기간 동안 국지도발 대응역량 강화 및 전시전환 절차 숙달 훈련,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 전시 상황에 부합한 도상연습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상황을 가정한 전시 직제 편성 훈련, 테러 및 화재 대피훈련 등의 각종 사태별 상황에 따른 실질적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원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직원 모두 철저한 준비를 통하여 체계적이고 실전에 가까운 2019년 을지태극연습을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가비상사태 시 ‘병력동원’이라는 병무청의 핵심과제를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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