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남면 상수내리 일대 산자락에서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돼 상수내리 작목반 반원들이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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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2020년도 상반기 문화교실 운영을 위해 2월11일 부터 발한·북삼도서관, 등대·무릉작은도서관 4개소에서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미취학 4개 과정, 초등학생 14개 과정, 일반인 8개 과정으로 총 26개 과정이 운영되며, 수강생 484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동해시립도서관에 따르면 2020년에는 어린이 미술,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 마크라메 라이프, 생활 속 일러스트 배우기 프로그램 등을 신설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강생모집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donghaelib.g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2월 11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1회 1~2시간 이내로, 3개월 과정이며, 모든 강좌는 재료비를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문화교실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 참여마당」 코너를 통해 열람과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세부사항은 발한도서관(530-2480) 북삼도서관(530-2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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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지난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군청사거리에서 남문3리 마을회관 구간(약 0.45km)에 대한 전선 지중화 사업을 2월 10일 재개한다.

지난해 지상기기 설치 위치로 인해 발생되었던 민원이 원만하게 해결되었고, 올 겨울 기온이 대부분 영상의 기온으로 유지됨에 따라 동절기 일시정지 되었던 사업을 2월 10일부터 보도 내 저압관로 설치를 시작으로 재개한다.

군청사거리~남문3리 마을회관 구간은 전통시장과 인접한 남문리 중심가로, 전통시장 및 각종 상가가 밀집해 있어 불법 주정차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야기되어 온 지역이다.

군은 올해 사업비 26억원(군비 17억, 한전부담금 13억)을 투입하여 군청사거리~남문3리 마을회관까지 0.45㎞ 구간에 대하여 2월 중 저압선 관로 및 케이블 인입, 3월 중 전주 철거 및 도로 임시복구, 4월 중 가로등 설치 등을 추진하여 4월 말까지는 양양로 구간 전선 지중화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한국전력공사와 협의하여 최대한 공사기간을 단축해 나갈 예정이다.

전선 지중화가 마무리되면 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15억원의 사업비를 별도 투입, 양양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일시적인 주정차가 가능하도록 차도를 확장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는 한편, 버스승차장 3개소, 택시베이 2개소, 고원식 교차로 및 횡단보도를 설치해 사람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은행나무가 식재되어 교행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기존 가로수를 제거하고, 버스이용 쉼터와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동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정비도 실행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2년 양양전통시장 일원과 새한공업사~무지개주유소(양양읍 연창리)까지 1.5km 구간에 대한 전선 매립을 완료했으며, 지난해에는 44억 8,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양교에서 교육지원센터까지 780m 구간 전선 지중화 및 도로정비 사업과 함께 교차로 대기차선 확보, 인도 재정비까지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양양읍 시가지 일원에 대한 전선 지중화 사업이 어느 정도 완료되어 친환경 보행공간이 조성되고, 가로수 등을 식재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쾌적한 거리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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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1억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고용노동부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종합적으로 심사․선정하여 국비를 90%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강원도내 타 시군에 비해 40대 이상의 여성 인구수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고,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도 어려운 상황임을 인식하여, 관광도시 속초의 지역경제와 부합하는 교육훈련 실시로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취업과 연계하고자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HACCP 식품품질관리인 양성, 관광숙박시설 객실관리자 양성, 2개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됐다.

HACCP 식품품질관리인 양성과정은 속초시장이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와 간담회시 날로 늘어나는 HACCP 인증업체에 비해 식품품질관리인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지역 내 인력수급을 요청함에 따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식품가공업 품질관리인 양성과정과 컴퓨터 활용능력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멀티사무인력 양성으로 취업과 연계 하고자 한다.

관광숙박시설 객실관리자 양성은 노사발전재단의 일자리창출 연구 컨설팅에서도 제안한 내용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인 속초가 접근성 개선으로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관광숙박시설의 인력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객실관리자 양성으로 설악권 지역 내 인력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HACCP 식품품질관리인 양성과정은 ‘속초상공회의소(636-2564)’에서, 관광숙박시설 객실관리자 양성과정은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639-2952)’에서 수행한다. (교육생 모집 등 사업일정은 수행기관에 문의)

시 관계자는 “금번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민선7기 시정이 추구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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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농촌 주택개량사업과 농촌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촌지역에 노후주택을 소유한 세대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세대주 등에게 주택의 신축 또는 수선비용을 농협에서 저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으로, 평창군은 올해 57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가 주택을 개량 또는 신축 후 주택과 토지 등을 담보로 최대 2억 원까지 대출가능하며,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하여 1년 거치 19년 상환, 3년 거치 17년 상환 조건이다.

사업대상 주택은 연면적 150㎡를 초과할 수 없으며, 취득세 280만원 한도 내에서 감면 혜택과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농촌 빈집 정비 사업은 1년 이상 아무도 살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 또는 건축물의 철거비용을 동당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창군은 올해 군비 2억 원을 확보해 약 40동의 빈집을 철거할 예정이다.

주택개량사업은 2월 12일, 빈집 정비사업은 3월13일까지 주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정주 의욕을 고취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의 유입을 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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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환경오염감시 및 야생동물보호․피해 구제사업 진행을 위하여 2020년도 강원환경감시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9명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 및 재활용 동네마당 관리 4명, 야생동물 구조․농작물 피해조사 활동 2명, 항만주변 환경오염 감시 3명 등 총3개 분야에 대해 모집할 계획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2월 17일까지, 65세 이상(1955. 1. 1. 이전출생자) 관내 거주자가 선발 대상이다.



채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응시원서, 이력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오는 2월 17일까지 동해시청 환경과 환경정책팀(530-2151)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강원환경감시대는 올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적극적인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으로 정주친화도시 동해시 만들기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강원환경감시대는 5,766건의 쓰레기 불법투기․불법 소각과 항만주변 오염 활동을 계도했으며 그 중 22건에 대한 과태료 부과 처분했다.

김용주 환경과장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강원환경감시대를 선발하고, 적극적인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오염행위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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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FTA 등 시장개방화에 대응하여 시설원예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올해 23억원을 투입하여 시설원예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설원예현대화사업은 국비 지원사업으로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하여 농산물전문생산단지 및 일반원예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하여 원예작물의 품질개선 및 안정적인 수출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평창군은 지난해 8월 사업신청을 접수받아 금년도 최종사업대상자로 확정된 농산물전문단지 2개소(21ha, 2,015백만원)와 일반원예단지 5개법인(2.7ha, 313백만원)에 관수관비, 환경관리, 기타사업(무인방제기,전동운반기,레일카 등)의 시설원예 현대화를 지원한다.

박창운 유통원예과장은 “현대화된 시설을 기반으로 고품질 농산물의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시설원예현대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며 추가 사업비 확보를 위하여 지속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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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여량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중호)는 지난 2월 8일 여량면 의용소방대원 및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량초등학교 뒤에 위치한 염장봉(668m)에 올라 소금단지를 묻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를 봉행했다.

염장봉 제례는 매년 음력 1월 15일(정월대보름)이 되면 여량면 의용소방대 주관으로 마을의 안녕과 화재를 막기 위한 소금단지를 묻는 행사를 염장봉에서 봉행하고 있다.

염장봉은 소금 염(鹽)과 감출 장(藏)을 쓰는데, 옛날에 한 도승이 여량을 지나다가 이 곳 산세를 보고 ‘산 모양이 화(火)자 모양을 닮아 불이 자주 일어나는 재앙이 있을 것’이라 예언하면서 이 재앙을 막으려면 “저 산봉우리에 간수(소금)를 묻으면 된다”고 하여 주민들이 그대로 하였더니 아무런 탈이 없었다고 하는데서 유래됐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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