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춘천시가 시장 관용차량을 승합차(더 뉴카니발 하이 리무진)로 교체하면서 풀옵션(5천5백만원)에도 모자라 시장전용 고액 안마의자(1천4백8십만원)를 불법으로 설치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황제차량, 황제시트’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도민의 혈세를 쌈지돈인양 그렇게 낭비한 것도 모자라 구조변경에 대해 불법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데 대해 도민들은 충격을 넘어 분노를 금지 못하고 있다.

어제 춘천시 관계자는 “시장이 허리가 좋지 않아 안마의자를 설치했다, 아직 한 번도 운행하지 않아 불법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등의 도민의 눈높이와는 동떨어진 황당한 해명을 했다.

오늘 이재수 시장의 기자회견도 별차이 없이 책임전가에 급급하다. “해당 차량을 타거나 본적이 없다, 불법 사항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는 내용을 듣고 차량이용을 거부했다,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했는데 이는 진정정을 상실한, 한마디로 도민을 우롱하는 ‘사과 아닌 사과’에 불과하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가슴에 손을 얹고, 진심으로 도민들 앞에 엎드려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불법 논란까지 감수하면서 이런 일을 추진한 담담 공무원에 대해 엄정한 책임을 묻고 해당 차량을 정리하는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

세상에 어느 공무원이 사전승락 없이 시장 관용차를 구입하고 불법 개조를 한다는 말인가.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이재수 춘천시장이 이번 일을 아래 공무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시민을 무시하고, 도민을 우롱하는 행위를 지속할 경우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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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 소재, 원장 김용하)은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한국사보협회 주최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블로그 및 카페 부문’의 ‘최우수 기획 블로그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29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과 공·사기업 등에서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매체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식 블로그는 ‘백두대간의 일상’, ‘식물·종자이야기’, ‘수목원 사람들’, ‘나의 백두대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SNS 기자단’ 등 요일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주제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목원 내부 직원들의 실제 업무 내용과 능력을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기획 콘텐츠 ‘수목원 사람들’이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목원의 가치와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SNS 기자단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활발한 취재 활동을 통해 블로그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블로그를 통해 수목원 소식부터 국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다양한 정보를 스토리와 함께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블로그를 포함해 홈페이지, SNS 채널(인스타,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국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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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바이오화력본부(본부장 박상준)는 10일(화) 동해시청에서 겨울철 에너지빈곤층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 전달식’을 시행하여 연말연시 소외계층과 따뜻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긴급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37가구에게 1,000만원 상당의 난방유 및 이불을 전달하여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 관계자는 “지난 여름 혹서기 에너지 취약계층대상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행사에 이어 올 겨울에는 난방유 및 이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취약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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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무실초등학교(교장 이윤모)로부터 바자회를 통해 모인 기금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 받은 기금은 강원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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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12월 10일 오전 10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광민) 2일차 회의를 속개하여 2020년 당초예산안을 심사했다.

조주현 의원 ( 문화예술과 )는 커피축제 기간에 태풍미탁 영향에도 불구하고 외부에서 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많았다고 밝히며 운영에 있어서 강릉 아레나 내부에서 진행된 행사는 잘 치려 졌지만, 외부에 차려진 지역상인과 강릉 시민이 참여하는 부스는 태풍으로 인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는데 이에 대한 시의 적절한 대책 마련이 부족하였음을 지적했다.

이와관련하여 개최하는 목적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므로 내년에는 축제 운영면에서 참여하는 지역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설투자, 참여지원, 운영방식 등의 개선을 주문했다.

허병관 의원 (환경과)는 경포 습지에는 가로등이 낮게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 어두워 방범용 및 재난 대비용 CCTV카메라를 확대 설치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경포호수 하구쪽에 보가 없어 민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녹조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경포호수 하구쪽 수문이 있는 보를 설치하여 경포호수의 오염을 감소시켜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포가시연꽃 습지가 지역내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나, 경포가시연꽃이 피는 시기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한 아쉬움이 있어, 이 시기에 경포 가시연꽃을 주제로 하는 축제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윤희주 의원 (환경과)는 배기가스 저감이 목적인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시, 단지 차량 연식만 확인 후, 지원해 주는 건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며, 차량연식, 배기가스량, 주행거리 등 복합적으로 검토, 폐차 지원근거를 마련한 후 노후경유차 폐차를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정광민 의원 (일자리경제과)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수수료 없는 결제서비스인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홍보 예산이 수립되어 있으나, 공공시설 유지관리비 중 카드결재 수수료 항목이 있음을 지적하며, 공공기관부터 제로페이를 이용할 것을 당부하며, 제로페이 활성화로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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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10일 동해시 동해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동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위안부 문제 일본인(위안부 문제 활동가) 3인이 함께 한가운데 사과의 뜻을 밝혀 더욱 큰 의미로 다가왔다.


김일하 위원장은 오늘 드디어 70일의 기적!

58명의 일본인이 172만 원의 모금액을 보내왔고 오늘 직접 3명의 일본인이 현장에 와서 소녀상 앞에 용서와 사과를 고하고 작은 소녀상을 선물정증했습니다. 그동안 33회의 건립인 모집과 동참한 동해시민. 학생·청소년. 99개 시민단체. 모두 13.000명의 많은 시민에 관심으로 오늘 그 영광스러운 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정치권 에서 진행한다는 가짜 소문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동해시 지역시민단체가 한마음으로 난관을 헤쳐나가며 많은 공연장. 행사장·관광지를 다니며 건립인 모집을 했습니다. 지난 9월 30일 출범으로 시작하여 오늘 동해시민의 자존심을 당당하게 평화를 갈망하고 두 번 다시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말자는 염을 담아 동해시 중심부에 소녀상을 우뚝 세웠습니다.

그동안 함께해준 모든 동해·삼척. 강릉시민과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운동의 출발지로 자리 잡을 것을 확신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동해시민의 의식 수준이 한층 더 업되었고 많은 발전의 기회와 새로운 지역문화의 장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9. 6일 기자회견을 갖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동해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한 목표를 향해 만들어가는 화합의 프로젝트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동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을 선언한 시민추진위원회 준비위원회는 대한민국에서 일본과 가장 가까이 위치해 있는 동해시에서 소녀상 건립은 남다른 의미와 영향이 크게 일본에 전해질 것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우리 지역 청소년과 아이들에게 아픈 역사의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소녀상 건립으로 평화를 사랑하고 전쟁을 반대하며 일본의 잘못된 역사관을 바로잡는데 큰 역활과 동해시 여성 인권운동에 대한 인식변화의 시발점이 될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됐다.

특히, 지난 제34회 동해무릉제에서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나비 배지 달기 운동'가 지난 제34회 동해무릉제에서는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묵호중학교 학생회' 부스에서 일본군’위안부’ 나비 배지와 각종 굿즈(팔찌, 컵, 손수건등)를 판매한 수익금 등 중학생들의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과 무릉제 판매 수익금이 소녀상 건립에 어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큰 힘을 싫어주었다.

이처럼 관심과 오해와 역경으로 꿋꿋하게 동해시에 세워진 평화소녀상은 강원도 내 6번째 소녀상으로 지난 70여 일만 일로 품팔이를 하며 이곳저곳 가리지 않고 동분서주했던 추진위와 시민들의 노력 결실로 이루어졌다. 특히 위안부 진실을 알리는 일본인의 사죄를 담은 소녀상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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