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는 중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한 공갈범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싶어하는 중학생들에게 오토바이를 가르쳐 주겠다며 뒤에서 잡아주거나, 타보라고 한 뒤 넘어지면 파손비 명목으로 수리비를 요구하여 14명으로부터 15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 A씨(21세, 남, 구속) 등 6명을 4개월간 끈질긴 수사를 통해 상습공갈 등 혐의로 검거했으며 한명은 구속, 다섯명은 불구속 처리됐다.
피의자들은, 지난해 2018년 8월 5일 새벽 1시경 중학생들이 오토바이 타는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악용하여, 원주시 일대 공사 현장에서 피해자 B씨(15세, 남)에게 뒤에서 잡아줄테니 오토바이를 타보라고 한 뒤 고의로 넘어뜨리고 파손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리비 30만원을 요구하여 갈취하는 등 그 때부터 같은해 11월 7일까지 피해자 14명에게서 9회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50만원 상당을 강제로 빼앗아 생활비와 유흥비로 사용한것이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 이외에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피의자들의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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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싶어하는 중학생들에게 오토바이를 가르쳐 주겠다며 뒤에서 잡아주거나, 타보라고 한 뒤 넘어지면 파손비 명목으로 수리비를 요구하여 14명으로부터 15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 A씨(21세, 남, 구속) 등 6명을 4개월간 끈질긴 수사를 통해 상습공갈 등 혐의로 검거했으며 한명은 구속, 다섯명은 불구속 처리됐다.
피의자들은, 지난해 2018년 8월 5일 새벽 1시경 중학생들이 오토바이 타는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악용하여, 원주시 일대 공사 현장에서 피해자 B씨(15세, 남)에게 뒤에서 잡아줄테니 오토바이를 타보라고 한 뒤 고의로 넘어뜨리고 파손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리비 30만원을 요구하여 갈취하는 등 그 때부터 같은해 11월 7일까지 피해자 14명에게서 9회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50만원 상당을 강제로 빼앗아 생활비와 유흥비로 사용한것이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 이외에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피의자들의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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