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산간계곡으로 산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8월말까지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82명)을 운영하여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은 여름철 산림피해 취약지역에 안내문(현수막) 설치 및 ‘내가 버린 쓰레기 내가 갖고 가기’, ‘계곡 오염 금지’ 등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에 대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1일부터 산간계곡 취약지역에 단속반을 집중 배치하여 불법 야영(취사·소각 등) 행위, 음식쓰레기(오물) 투기,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 및 시설 등을 집중 단속하여 위법행위 적발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 처벌할 방침이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청정 계곡을 후손들에게 그대로 물려주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산림자원 보호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히고, 산림 내 불법행위를 발견할 시에는 해당 국유림관리소 또는 시‧군으로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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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정신애)는 지난 5월 26일(토)에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문화체험-베트남 편’을 진행했다.

태백 지역은 공연이나 체험 스포츠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하며 그에 따른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그리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식주, 계절, 교통수단 등 베트남의 문화를 베트남출신 결혼이민여성이 직접 강의하고, 베트남 모자(농라) 꾸미기, 월남쌈 만들기로 진행 했다.

정신애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 자녀들에게는 한국문화가 서툰 어머니 나라의 문화를 알려줌으로써 어머니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일반가정 자녀들에게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문화가정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과 함께 다문화자녀들과 일반자녀들과의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의 어머니는 “우리 지역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만들며 체험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세계문화체험’은 6월 30일(토) 중국 편, 7월 28일(토) 필리핀 편으로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접수기간 동안 태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태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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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오는 6월 5일(화) 오후 2시 강원원주혁신도시 서부권 진입도로를 전면 개통한다. 진입도로는 총 사업비 204억원을 들여 반곡아이파크 남문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사거리까지 총 길이 0.98km, 폭 30m, 왕복 6차선으로 조성됐다.

혁신도시와 기존 도심권을 이어주는 최단 접근 도로로서 기존의도심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계함은 물론,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분산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로 주민 이동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입도로 사업은 지난 2013년 보상을 완료했으나, 혁신도시별 1개의 진입도로 개설만 지원한다는 정부 방침 때문에 이미 주 진입도로 개설을 지원받은 원주시가 추가 지원에서 제외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후 2016년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사업비 98억원 지원 협약을 통해 추가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2016년 11월 착공했다. 또한, 강원도가 원주시와 함께 혁신도시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거점도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종합적인 중장기 발전전략과 실행 계획을 마련코자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원주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반곡도서관과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어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혁신도시 활성화에 기대가 모아진다.

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신규 사업발굴과 함께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하여 정주 인프라를 구축함은 물론, 원주 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국가균형발전의 거점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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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1일 동해시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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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이 1일 서해청 회의실에서 ‘광역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해에서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긴급방제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책본부는 지난 2014년도 여수에서 발생한 ‘우이산호 기름유출사고’를 참고해 설치․운영됐다. 훈련에는 전남도청,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관련업체 등 7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광역방제대책본부는 지방해경청장을 본부장으로 해, 지속성기름 100㎘이상 ~1,000㎘미만이나 비지속성기름 및 위험·유해물질 300㎘이상이 유출 또는 유출될 우려가 있을 때 설치된다.

서광열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서해해역은 많은 선박 통항량과 해상공사 등으로 크고 작은 해양오염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업체와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유사시 신속한 방제대응으로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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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개운리(이장 김진선)와 자매결연을 맺은 농협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본부장 조완규)는 5월 31일(목) 오전 11시부터 동면 개운리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 등 1사1촌 교류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 임직원 20명이 마을을 방문해 주민 70여 명과 함께 인삼밭 잡초 제거 등을 하며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으며, 마을 어르신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허성재 홍천군수 권한대행도 현장을 방문해 조완규 지원본부장에게 명예이장 위촉장을 전달했고, 농협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에서는 마을에 양수기 10대(5백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김진선 개운리 이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일손을 도와준 농협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 기업과 마을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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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6월 한달 간,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지하수 방치공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지하수 방치공은 개발 실패 및 사용 종료 후 매몰되지 않은 채 방치되는 관정으로, 방치공을 통해 오염물질이 지하수로 유입되면, 지하수 사용을 할 수 없고, 정화에 장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번 조사는 1993년 지하수법 제정 이전 개발되어 제도권 내에 진입하지 못하고 방치되었거나, 지하수 개발과정에서 수원부족 또는 수질 부적합 등으로 방치되는 지하수 관정을 전수 발굴하여,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군은 발견된 방치공을 현장 조사한 후, 오염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임시조치하고, 원상복구가 필요한 관정에 대하여는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금년 중 원상복구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깨끗한 수질 보전을 위해 2011년부터 매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추진하였으며, 지금까지 42개의 방치공을 찾아 폐공 처리 등 원상복구를 한 바 있다.

장재석 환경위생과장은 “지하수 방치공 일제조사 기간 운영을 통해, 지하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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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청장 원경환)은 ‘번개탄’이 자살의 도구로 주변에서 쉽게 구매되고 빈번히 쓰인다는 점에 착안, 판매처 점주들을 대상으로 번개탄 구매자들에게 “왜 사세요”라고 한마디 물어보는 등 관심을 표해달라는 취지의 스티커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자살 도구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주변의 작은 관심에 영향을 받아 새로운 삶의 의욕을 되찾은 경험적 사례에 착안해 실시했다. 한편, 수단별 자살 현황을 보면 목맴·추락·가스 중독이 주요 자살 수단으로 나타났는데 가스 중독으로 인한 자살은 2012년부터 매년 증가하여 2016년 14%를 기록했다.

원경환 강원경찰청장은 “자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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