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농가소득 확대를 위해 양념채소 확대재배와 가공유통 기반조성을 추진 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농가 자부담 포함 3억9,000만 원을 투입해 유통 가공 설비 지원에 나선다.

또 양념채소 재배도 장려해 재배면적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마늘 4.9㏊(23농가), 양파 10.5㏊(33농가), 생강 3.6㏊(11농가) 등 모두 19㏊ 면적에서, 지난해보다 7농가가 늘어난 67농가가 양념채소를 재배한다. 이들 농가에 마늘 수확기와 탈피기, 분쇄기 구입을 지원하고, 보온자재와 토양개량제, 운반자재 등 농자재 구입도 보조한다.

기존 생강 저장고는 우레탄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화천지역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양념채소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강이 첫 시범재배임에도 불구하고, 2.7㏊에서 약 65톤이 수확됐고, 쪽파 역시 지난해 14톤이 출하돼 농가소득에 도움이 됐다.

화천군 관계자는 “김장철 양념채소 수요가 큰 것에 주목해 해당 작목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가공이 가능해지면, 보다 높은 부가가치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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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찰서는 9일(수)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동해 청운초등학교앞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합동으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김영진 동해경찰서장, 홍경식 동해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옥자 동해녹색어머니연합회장, 박성일모범운전자회장, 김종훈 청운초등학교장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단보도에서‘엄마 손’피켓 등을 들고 스쿨존 안전수칙 준수 생활화 유도 등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이날 캠페인은‘모두의 안전을 위해 보행 세가지 원칙을 꼭! 기억해요’홍보지 700매 배부와 병행 자체 제작한 옐로우안전 식별카드 500개를 학생들 가방에 달아주는 등 등굣길 어린이 보행지도와 운전자 상대 스쿨존내 30km/h이하 제한속도 준수 및 안전운행 등을 홍보했다.

김영진 경찰서장은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통행속도 하향과 안전시설 확충 등 교통약자, 보행자 안전을 배려하는 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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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5월 9일 관내 주둔하는 지역 군부대(제107보병연대 2대대)를 방문하여 산불진화 장비 전달식을 가졌다.

금회 지원한 산불진화장비 지원품은 신형 등짐펌프 20점, 삽20개, 갈퀴 40개 등 이다. 이를 통해 태백국유림관리소는 군부대와 인적․물적 교류 등 유기적 협력 속에 산불의 초동 진화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 및 재해재난으로부터 사전 예방이 가능하도록 군부대 및 유관기관과 재난재해 대책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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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는 7월 14일(토) 묵호등대에서 바다를 통해 청소년의 꿈이 발산될 수 있도록 댄스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소재 중·고교 댄스 동아리 20팀의 학교 대항전으로 진행되며, 작년 제1회 행사에서 경연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2회 행사는 참가 대상과 시상규모를 확대 실시한다.

참가 접수는 선착순이며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안내에 따라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kkm7859@korea.kr) 또는 FAX(033-520-6270)로 신청하면 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묵호등대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문화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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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전통사찰에 대한 119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9일 관내 사찰 4개소를 방문해 ▲사찰 주변 화재 취약요인 제거 ▲소각행위 금지 및 화기 취급주의 당부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상태 확인 등을 점검했다.

이는 석가탄신일이 다가오며 최근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 설치 및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 빈도가 급증하면서 화재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사찰 대부분이 목조 건축물로 이루어져 유사시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김영조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사찰은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시설이 부족해 큰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관계자들은 가장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피난 계획에 따른 주기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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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9일 오전 소방서 대회의실 및 후정에서 관내 꾸러기 및 에덴 어린이집 원생 3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래로 알아보는 화재안전교육 ▲물 소화기 체험 ▲심콩이와 심폐소생술 배우기 ▲소방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화재 등 각종 사고 시 어린이들이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는 대피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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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8일 오전 삼척여성의용소방대 전 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시장에서 삼척의료원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지역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버려지고 방치된 쓰레기 집중수거를 전개했다.

삼척여성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가지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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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쓰레기매립장이었던 영주시 아지동 매립지 주변이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는데 적합한 조류서식처로 복원된다.

영주시는 환경부가 공모한 ‘2018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 아지동 쓰레기매립장 부지에 5월부터 ‘지역주민과 조류협회가 함께하는 조류서식처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이나 생태계의 훼손을 유발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을 재원으로 식생 복원, 생태시설물 설치, 생태습지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조류서식처 복원사업은 매립장운영 및 사후관리로 인해 훼손된 산림을 복원해 생태기반 안정성 확보를 통한 야생동물 서식처를 조성하게 된다.

시는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방문해 자연과 함께 잠시 쉴 수 있는 여가공간과 조류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환경교육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지동 매립장은 영주시가 아지동 산20-8번지 일대에 조성해 1986년부터 1998년까지 운영했다. 총 761,000㎥의 폐기물이 매립된 곳이며 현재는 사용 종료된 매립장으로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매립장 주변 지역주민들이 사후매립장이란 기존의 부정적 인식을 새롭게 전환하고 생태 공원 체험을 통하여 자연보호 시민의식의 확대와 보다 나은 우리지역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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