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는 4일 속초시 종합경기장에서‘제 10회 속초시 영유아 새싹축제’를 맞아 영유아 2000여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119체험교실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물소화기 체험, 아동 소소심 체험교실, 화재장비 체험등으로 아동의 놀이와 안전교육을 결합한 맞춤형 교육을 시행했다.

김영조 서장은 “ 이번 새싹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많이 배우고,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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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군 대관령면은 환경올림픽 레거시를 계승하기 위해 농업인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가을철 농업용 비닐 제거 홍보를 실시한다. 대관령면은 농촌 환경 오염의 주범인 농업용 비닐 방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종 영농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면사무소를 자주 방문하게 되는 5월부터 집중적으로 홍보에 들어갔다. 특히, 이장 및 농업인 620명에게 협조문을 배부하고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대관령면은 협조문을 통해 폐비닐은 마을 공동 수거함에 정리하도록 하고, 산불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영농 폐기물 투기와 소각을 금지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비닐 미 수거 농가 발견 시 행정계도로 제거를 독려하고, 수차례 지적 후에도 아무 조치가 없을 시에는 차년도 농정지원사업 등에 불이익을 부여할 예정이다.

대관령면은 지난 올림픽 대회 기간 중 행정기관과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시가지 환경정화, 폐기물 처리 활동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였고, 농지에 호맥을 식재하는‘푸른들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여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바 있다. 대관령면에서는 이러한 각계각층의 노력으로 깨끗해진 경관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하여, 관내 순찰을 강화하고 가을철 농업용 멀칭비닐 제거 계획을 수립하는 등 환경 보호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주정희 대관령면장은 “가을 수확기 후 농경지에 방치된 농업용 비닐이 바람에 날리면서 각종 시설물과 가로수를 덮는 등, 도시 미관과 안전을 헤치는 일이 매년 반복되기에, 가을철 농업용 멀칭비닐 제거 홍보계획을 수립하였다.”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며 얻어낸 깨끗한 환경유산을 계승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푸르고 깨끗한 대관령의 환경을 언제든지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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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등 사고부상 으로 출동한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4,210명을 응급처치 및 구급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15~2017년) 13세 이하 영‧유아 및 어린이 안전사고 관련소방활동을 보면, 총 4,210명(사망 13명, 부상 4,197명)의 영‧유아 및 어린이 환자를 병원에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도별로 보면 2015년 1,451명, 2016년 1,304명, 2017년 1,455명이었다.

사고원인별로 보면 교통사고 32.1%(1,353명), 사고부상 67.9%(2,857명)로 각각 나타났다.

교통사고 1,353명 중 차량에 동승했다 사고를 당한 경우 69.4%(939명),보행자인 경우가 22.8%(308명), 자전거·오토바이 등을 타다가 차량과 충돌한 교통사고가 7.8%(106명) 이었다. 사고부상 2,857명중 넘어지거나 떨어지는 낙상사고가 40.3%(1,152명), 날카로운 물건 등에 의한 열상 13%(370명), 스키나 자전거 등 레져활동 301명, 뜨거운 물과 고온체에 의한 화상 181명, 벌 등 곤충 또는 동물에 의한 사고 180명, 책상 모서리 등에 부딪치는 둔상 149명, 이물질을 삼키거나 코에 넣는 경우 129명, 익수사고 46명, 기타 349명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12~13세가 16.7%(704명), 2~3세 16.5%(696명), 4~5세 14.6%(616명), 0~1세 14%(590명), 8~9세 13.2%(554명), 10~11세 541명, 6~7세 509명으로 나타났으며, 남자 어린이 63.1% 여자 어린이 36.9%로 남자 어린이가 많았다.

주요 발생장소를 보면 일반도로 33.8%(1,425명), 가정 23.4%(986명), 음식점 또는 숙박시설 9.8%(412명), 유치원‧학교‧학원 242명, 주택가 231명, 공원 등 공공장소 213명, 강‧바다‧산 203명, 놀이터․놀이방 및 체육시설 180명, 기타 318명 등으로 나타났다.

발생시간대별로는 오후 3~5시 사이 27.6%(1,160명), 저녁 6~8시 21.1% (890명), 낮 12~2시 797명, 밤 9~11시 522명, 오전 9~11시 498명, 아침 6~8시 211명, 새벽 132명 등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보면 8월 14.7%(619명)로 가장 많았고 7월 509명, 6월 383명, 5월과 10월 378명, 9월 373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계절별로는 봄철 888명(21.1%), 여름철 1,511명(35.9%), 가을철 1,031명(24.5%), 겨울철 780명(18.5%)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원주시 761명, 춘천시 593명, 강릉시 474명, 평창군 279명, 속초시 245명, 동해시 241명, 홍천군 209명, 횡성군 171명, 삼척시 1689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흥교 소방본부장은 어린이는 위험한 상황을 인식하고 그에 대처 할 수 있는 민첩성과 조정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고를 당하기 쉽다며, 평소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철저히 하고, 어린이 사고가 나면 보호자는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119종합상황실에 배치된 119구급상황관리사의 응급처치 안내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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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강릉 종합경기장에서 소방공무원 221명을 대상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활동을 위한 기초체력을 측정함으로써 각종 사고현장에서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소방활동에 꼭 필요한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분한 준비운동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량도 현장에 배치됐다.

이진호 서장은 “소방공무원들에게 있어서 강인한 체력은 업무추진에 있어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체력강화를 위해 자기관리를 꾸준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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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환 강원경찰청장은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오전 강원청 직장어린이집을 방문, 원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날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보육교직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6년 9월 도내 처음으로 개원한 강원경찰청 직장어린이집(정원100명)은 맞벌이 부부 보육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도내 다른 경찰서에도 추가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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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송경택 고객서비스실장,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첫 관람객 이광현 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안진수 수목원관리부장,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고범석 고객지원팀장왼쪽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송경택 고객서비스실장,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첫 관람객 이광현 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안진수 수목원관리부장,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고범석 고객지원팀장지난 5월 3일 정식 개원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원장 김용하) 5월 4일 오전 9시, 방문자센터 1층에서 정식개원 후 첫 번째 방문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임시개원 기간(2016. 9월∼)동안 무료 입장체제로 운영했고 정식 개원에 맞춰 유료 입장, 주 6일 개관 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첫 관람객인 이광현(남, 26)씨는 “꽃이 만발한 주제정원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방문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1호 방문객으로 선정되어 기쁘면서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정식개원을 한만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감동을 이끌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한민국 최고 수목원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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